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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 개최

긍정의 뉴스 2012. 11. 8. 17:31

 - 11.8 도내 자원봉사자 한자리에.. 화합과 나눔의 장

 




대상 김종복 금상 유순자 은상 권기순



은상 양길홍 동상 정태숙 동상 최종국


8일 안동 문화예술의전당에서 도내 2,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12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숨은 자원봉사 유공자 발굴 시상과, 사회 각계각층의 참여유도를 통한 지역 및 계층 간 화합 도모 방안을 모색키 위한 자원봉사 컨퍼런스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대회서 자원봉사 활동으로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기여한 자원봉사자 6명에 대해  자원봉사대상을 시상했다. 

올해 이날 대상으로 선정된 김종복씨(44세, 포항.남)는  매월 셋째주 일요일 마다 장애인 시설 보수 활동과 저소득가정 집수리 활동을 20여년째 실시해 오는 등 선행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진정한 나눔 실천가로 평가받아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은 재난.재해 시 지역에 관계없이 모두가 우리 이웃이라는 생각으로 적극 동참 신속한 복구활동을 전개하는 등 자원봉사 전문화와 자원봉사활성화에 기여한 고령군의 유순자씨(55세, 사진.여)씨, 문경시 권기순씨(60세, 사진. 여)와 영천시 양길홍씨(57세, 사진. 남)가 은상을,  동상은 청도군 최종국씨(41, 사진. 남)와 군위군 정태숙씨(58세, 사진.여)가 수상했다.

특히, 이번 은상 수상자중 영천시 양길홍씨는 의욕적인 자원봉사 활동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지만 루게릭 난치성 질환으로 투병중이라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자원봉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사회적 자본”이라며  “자원봉사자들의 빛나는 봉사와 자랑스러운 삶에 박수와 갈채를 보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