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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실에 방문할 땐, 인증마크 구미시에서도 확인하세요 - 긍정의뉴스

긍정의 뉴스 2012. 11. 7. 12:27

 

- 행안부,「민원서비스 우수기관」15개 최초 선정
- 경북 구미시, 충북 보은군, 경기도 안양시등
- 2년간 인증마크 활용할 권한 주어져



경북 구미시,충북 보은군‧경기도 안양시‧서울 중랑구 등 15개 시군구가 올해 최초로 도입되는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는다.


행정안전부는 우수한 품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알리기 위해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를 도입하고, 15개 시군구를 첫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인증한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 제도는 지방자치단체 간 민원서비스 수준의 편차가 커, 기관 스스로 민원서비스 수준을 진단·개선할 수 있도록 민원서비스 표준을 제시하고 우수기관에 대해서는 정부가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공식 인정하는 제도이다.




인증기관 가운데 최고점(937.8)을 받은 보은군은 대도시에 비해 예산 및 인력* 등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지자체장의 높은 관심으로 고품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 ‘민원서비스 기반 및 운영 관리 분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밖에 안양시는 민원공무원에 대한 교육 등 ‘인력의 전문성과 동기부여 분야’에서, 중랑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민원인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등 ‘민원수요파악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행정안전부에서는 26개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행안부), 2차 교차심사(인증신청기관 간), 3차 현지심사(인증심사위원)를 거친 후 인증심사위원회에서 15개 기관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에 대한 인증서는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이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수여할 예정이며, 인증기관에게는 인증서와 인증패, 포상금이 수여되고 앞으로 2년간 인증마크(아래)를 활용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맹형규 장관은 “이번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을 계기로 모든 행정기관에서 민원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선의의 경쟁을 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국민들이 모든 행정기관에서 똑같이 높은 수준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