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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회계운영실태 특별감사 실시

긍정의 뉴스 2012. 11. 1. 17:03

- 급여 및 세입세출외현금 관리실태 중점감사




경북도는 11. 7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전 시.군을 대상으로 회계운영실태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 회계비리를 발본색원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감사는 최근 일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의 공금 횡령.유용 및 세입세출외현금 계좌를 이용한 사기 등으로 국고손실은 물론 공직사회의 명예가 실추됨에 따른 특단의 조치로, 전 시군을 대상으로  3단계로 구분 실시된다.

1단계는 11월말까지 회계운영실태가 취약한 것으로 판단되는 5개 시.군에 대해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2단계는 12월말까지 7개 시.군을, 마지막 3단계는 내년 2월까지 11개 시.군을 감사한다.

 이번 특별감사에서는 급여를 부풀려 지출 후 횡령한 사례, 원천징수 금액을 과다하게 징수 후 횡령.유용한 사례, 세입세출외현금의 횡령.유용사례, 기관명의의 계좌를 사적용도 사용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감사할 계획이다.

한편 전상배 경북도 감사관은 “이번 감사에서 지적되는 사항은 사안에 따라 행위자는 물론 지휘.관리자에게도 연대책임을 묻는 등 엄중 문책할 것이라“며 ”횡령금액이 100만원 이상일 경우 징계와함께  사법기관에 고발조치 하는 등 강력하게 처벌  회계비리 척결과고, 제도적 미비점은 개선 동일사건이 재발치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