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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가는 경북도정.. 정책비전이 답이다

긍정의 뉴스 2012. 10. 30. 18:07

 



경북도는 30일부터 1박 2일간 칠곡 평산아카데미에서 박사공무원 100명이 함께 하는 2012년 제2차 '비전21 경북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5개 분과의 연구활동을 통해 채택한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경제행정분과는 ‘경북도계(道界) 명산지구의 관광활성화 및 소득증대방안’을 통해 가야산, 소백산, 속리산, 태백산, 민주지산 삼도봉 등 도계명산의 가치재조명과 관광활성화 및 주민소득증대 방안을 발표하고 농림분과는 ‘농작물재해보험 현황과 개선방안’에서 농작물재해보험의 국내외 현황,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수의축산분과는 ‘가축질병예방을 위한 초유 이용’에서 각종 면역성분, 모체이행항체의 효능의 활용을 위한 초유의 관리 제도화, 수거 체계화, 가공법 개발, 체계적인 연구 방안 등을 발표했다.

보건환경분과는  ‘해양스포츠 체험관 건립을 통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통해 교육적인 측면에서 해양스포츠 체험학습의 필요성과 관광자원으로의 가치에 대해 강조하고 과학기술분과는 지 ‘공무원 직무발명 지원 효율적 관리 방안’에서 2011년 현재 경북도의 특허출원과 등록은 전국 4위(10,565건)이며, 도 공무원에 의한 직무발명 특허등록은 44건, 기술이전은 23건으로, 향후 도가 보유한 특허의 실용화를 위한 특허 관리 전문팀 구성을 제안했다.

연구과제 발표에 이어 박의식 엑스포사무처장의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의 추진상황’을 브리핑 받고, 이성근 대구경북연구원장의 ‘H2O를 통한 지역개발이론’특강 후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방향에 대해 토론을 갖는다.

비전 21 경북포럼은 지난 2010년 9월 박사공무원들의 전문지식과 능력을 도정에 활용키위해 경제행정/농림/수의축산/보건환경/과학기술 5개 분과위원회로 구성, 현재 107명의 박사 공무원이 활동하며  지금까지 3회 정기포럼과 분과위별 연구활동을 통해 13개의 정책과제를 내놓았다.

한편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는 “박사 공무원들은  차별화된 능력과 통찰력으로 도정의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당부하고 ”포럼에서 발표된 연구과제가 현실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