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뉴스

낙동강 물고기 폐사 4대강 사업 가능성 낮아

긍정의 뉴스 2012. 10. 25. 11:23

 

- 정확한 폐사원인 파악중
- 불산 누출사고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판단


24일 구미 낙동강 광역취수장에서 남구미대교에서 폐사한 물고기 1,000여마리를 수거했다.
이에 관해 일부언론과 환경단체에서는 보에 물을 폐수 유입과 함께 다른 요인이 없다면 4대강 사업으로 물이 정체되는 등 강의 환경이 달라진데 따른 폐사의 가능성을 제기했다.

4대강 사업이 원인이라는 환경단체의 주장에 대해 환경부와 4대강추진본부가 반박에 나섰다.


대구지방환경철에서는 해당 지역에 대한 수심별 용존산소량(DO), pH 등을 현장 측정한 결과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아 산소부족으로 인한 폐사는 아닌 것으로 판단되며, 정확한 폐사원인을 파악 중중에 있으며 지역의 지류에 대한 생태독성, 중금속 및 미량유해물질 등을 분석중이며, 경북 어업기술센터에 원인규명을 위한 검사를 의뢰하였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및 국립수산과학원에도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한편 사고 발생 즉시 해당 지역에 대한 수심별 용존산소량(DO), pH 등을 현장 측정한 결과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아 산소부족으로 인한 폐사는 아닌 것으로 판단되며 취.정수장에서 지속적인 수질모니터링을 실시 중이며, 현재까지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는 이상이 없는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아울러 금번 물고기 폐사가 (주)휴브벌로벌 불산 누출사고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며 불산 누출사고 지점 유역인 한천 하류 및 낙동간 구미대교 지점의 불소농도가 사고 이후 현재까지 먹는물 수질기준 (1.5㎎/L) 이하로 나타났으며, 폐사한 물고기가 한천과 낙동강이 합류하는 지점 상류에서부터 발견되고 있어 불산 누출사고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