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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들의 한국역사바로알기 - 긍정의뉴스

긍정의 뉴스 2012. 10. 25. 11:25

 

- 대한적십자사봉사회구미시협의회와 거제도 포로수용소 방문
- 왜곡된 역사교육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기회제공

 




북한이탈주민 한국역사바로알기 프로그램에 참가한 적십자봉사회원들과 북한이주민 단체사진(상단)
프로그램에 참가한 북한이탈주민(하단사진)
* 사진은 북한이탈주민들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희미하게 처리하였을을 알려드립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구미시협의회에서는 10월 23일 구미시에서 생활하고 있는 북한주민들에게 '한국역사바로알기'라는 주제로 북한이탈주민(37명)과 적십자사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거제도를 방문하였다.

'한국역사바로알기' 행사는 북한이주민들에게 왜곡되어 있는 북한의 역사교육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거제도 포로 수용소를 방문하여 역사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거제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자 마련된 행사로 10월 23일 오전 8시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출발한 일행은 11시 거제도 포로수용소에 도착 시설을 관람하고, 오후 2시에 외도로 들어가 4시 30분까지 외도를 관람한후 구미로 복귀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2012년 총7회차 행사중 6회차 행사로 그 동안 대한적십자사구미시협의회에서는 1회 '생활속의 녹색실천', 2회 '웃음을 통한 행복 나눔', 3회 손잡고 가는길 빵 만들기와 나눔', 4회 '휴가문화 즐기기', 5회 명절 문화 배우기와 차례상 차리기등의  행사를 이어왔고 11월 6일 7회차로 '신나는 인생 보람된 삶'을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올해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봉사회구미시협의회에서는 자원봉사자와 북한이주민이 함께 한국문화의 올바른 이해를 통하여 한국사회의 적응능력을 배양하고 다양한 생활체험 및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 인식변화를 통해 건강하고 건전한 사회생활를 하는데 도움을 줄것이라 밝혔다.






외도에서 주변의 풍경을 즐기는 북한이탈주민과 자원봉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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