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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웰빙문화테마마을 조성 발판 마련

긍정의 뉴스 2012. 10. 22. 10:31

 



경북도는 19일 '제10회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 영덕군  웰빙문화테마마을 조성을 위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경주시 공공하수처리시설 결경, 청도군 용도지역 변경 등 3개 안건을 심의 조건부 가결했다.


오는 2017년까지 사업비 208억원이 투입되는 영덕군 웰빙문화테마마을은 사업구역 164천㎡에 짚라인, 산림욕장, 황토마을, 전망공원, 야외교육장 등을 설치하는  남호리해수욕장 등 인접 관광지와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복합적인 관광지를 조성키 위해 국토계획법에 의한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지정하는 것으로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전, 도로 및 주차장 재검토, 산책로 확충, 황토마을은 자연지형을 고려하여 다양하게 검토하는 조건부 가결됐다.

경주시 내남면 일원 지역민의 하수도 보급률 향상과 양질의 상수원 확보를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을 결정하는 경주시 공공하수처리시설은 형상강 수위상승에 대한 피해대책, 차폐수림대 설치, 진출입부를 조정하는 조건부 가결됐다.

청도군 관내 일원에 농업진흥지역 및 보전산지 해제 지역인 17.2㎢의 토지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용도지역을 조정하는 청도군 용도지역 변경은 관련기관 의견 등을 반영하는 조건부 가결됐다.

한편 이재춘 경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 "영덕군 웰빙문화테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활용하면서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향후  각종 개발사업은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방향으로 개발사업이 추진되도록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