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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경북과학축전 성황리 폐막, 관람객 3만여명 다녀가

긍정의 뉴스 2012. 10. 18. 09:38

-열린과학체험마당, 사이언스콘서트, 로봇체험관, 농생명과학체험관 등 호평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상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2회 경북과학 축전에 참여한 관람객은 공식집계로 3만여명이나 되는 등 성공적인 행사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경북과학축전은 과학기술과 농업과 산업이 만나는 지역 최대 과학축제의 장으로서 체험과 놀이를 통해 신나고 즐겁게 과학원리에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되었고, 특히 사이언스 콘서트, 로봇체험관, 가상스포츠체험관, 상주농생명과학체험관, 샌드에니메이션 체험관, 국내최고의 댄서 중 한명인 ‘팝핀현준과 로봇댄스대결’ 등은 자녀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광객의 인기를 독차지 했다.

 이와 함께, ‘노벨상프로젝트’ 선포식을 가짐으로써 경북도내의 청소년들이 노벨상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

특히, ‘사이언스 버블쇼’, ‘도전! 과학골든벨’, ‘샌드에니메이션 공연’, 마술공연에 숨겨진 과학의 원리를 즐기는 ‘사이언스 매직쇼’등 사이언스 콘서트는 관람객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했다는 평가다.

13일 저녁 7시에 개최된 별자리 체험은 상주의 쌀쌀한 초가을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2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가를 하여 별자리를 관찰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본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과학축전이라고 해서 어른들에게는 딱딱하고 재미가 별로 없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사이언스콘서트, 로봇댄스, 샌드에니메이션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이번 경북과학축전을 계기로 우리지역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줄 수 있었으며, 우리지역에서 제1호 대한민국 과학노벨상을 배출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과학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축전기간중 상주시민들께서 보여주신 질서의식과 자원봉사, 관람객들의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