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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UN과 함께 지구촌 에너지 빈곤퇴치 앞장

긍정의 뉴스 2012. 10. 17. 18:41

 

 월드그린에너지포럼 기자회견후 기념촬영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아랍의 봄” 당시 예멘의 민주화와 여성운동을 이끈 공로로 2011년 역대 최연소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타와쿨 카르만, 제프리 삭스 UN사무총장 특별자문관 등 UN관계자, ODA국가의 에너지장관, 에너지 전문가, 기업, 양수길 녹색성장위원장을 비롯한 정부관계자 등 30여개국 3,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2 월드그린에너지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특징은 경북도가 글로벌 월드그린에너지 포럼의 기반 마련과  지자체 최초로 지구촌 에너지 빈곤퇴치를 에너지 정의실현과 에너지 빈곤퇴치를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경북이 선점과, 저탄소 녹색성장 글로벌 아젠다를 선도적으로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번 포럼에서  양수길 녹색성장위원장의 “개도국 시장 진출을 겨냥한 녹색성장산업”이란 주제의 특별연설, 등을 통해   “에너지 빈곤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분야별 신기술 동향과 정책적·기술적 과제발굴을 위한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한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 경북도는  국제사회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UN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밀레니엄 빌리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그린에너지 보급 및 육성 사업 등 개도국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