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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독도 국제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시상 및 전시회 개최

긍정의 뉴스 2012. 10. 17. 15:28

 

- 독도 사랑을 기념품에 담아 세계로..

 




독도 국제 기념품 공모전(대상-독도해맞이) -상단사진 /  독도 국제 기념품 공모전(대상-독도해맞이) - 하단사진



경상북도는 동해의 아름다운 섬, 독도를 국내외로 널리 알리고 양질의 독도 기념품을 개발하기 위한 ‘제3회 독도 국제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을 10. 18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기존 국내를 대상으로 개최하던 것을 국제대회로 전환, 해외 미술대학, 한글학교, 해외공관에 대회 포스터를 보내는 등 「세계인과 함께 하는 독도 만들기」라는 공모전의 주제처럼 세계인이 대한민국 독도를 품고 창작의 나래를 펴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홍보기간을 거쳐 10. 9~10일 2일간 접수했으며, 국내・외에서 101점이 응모, 이 가운데 대상, 금상, 은상 등 총 36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대상에는 한반도의 첫 아침, 독도의 일출을 다양한 각도에서 형상화하고 향로의 기능을 겸한 김춘봉 님의 ‘독도 해맞이’가 선정되어 경상북도지사상을, 일반관광기념품 분야 금상에는 박승민 님의 ‘태극사괘에 독도를 담다’가, 창작아이디어분야 금상에는 장경호 님의 ‘디오라 즐 독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독도 국제 기념품 공모전(금상-독도사괘에 독도를 담다) - 상단사진 /  독도 국제 기념품 공모전(금상-디오라즐 독도) 하단사진


이들 수상작 36점은 10. 18일부터 21일까지 대구경북디자인센터를 시작으로 11. 1일부터 5일까지 대구엑스코(제7회 대한민국 공예문화박람회)에서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

특히 은상 이상 작품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경북도청 현관에 전시된다.

경상북도 민병조 환경해양산림국장은 “이번 공모전에 입상한 수상작들은 독도를 알리는 기념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계속되는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기념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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