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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의 건강지킴이 새롭게 출발

긍정의 뉴스 2012. 10. 17. 18:43

 


경북도는 17일  경주현대호텔에서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장 30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진료소 운영 관계 법령 개정 등 여건 변화와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의 기능 설명 및 역할 쇄신 방안 토론과 , 현재의 어려운 경제난 속에서 농어촌 주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1081년 설치된 보건진료소는 313개소로  도서 및 오벽지 의료취약지역의 주민 건강증진, 예방 치료, 재활 등 통합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보건진료소 관할 지역 주민 대표로 구성된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의 협조체제로 운영되며 지금까지 지역보건 발전과 주민건강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으로 지역사회와 동고동락을 같이해 오고 있다.

또 경북도는 지난 7월부터 도비 24억원을 지원 농어촌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와 오벽지 및 의료취약계층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 이동 검진차량을 이용 무료검진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또 출산장려 대책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산부인과가 없는 지역에‘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하고 2011도에는 분만 취약지 산부인과 운영으로 다문화 가정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날 특강을 통해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장들의 역할이 지역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고 현장의 소리가 도정발전에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보건진료소 운영 발전을 위하여 변함없는 지원과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