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뉴스

"동아시아의 바다와 섬 (독도) 갈등의 역사"학술대회

긍정의 뉴스 2012. 10. 15. 09:57



경북도는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대구사학회 (회장 이경규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 주관으로 13일 대구한의대학교 학술정보관에서  '동아시아의 바다와 섬(독도) 갈등과 투쟁의 역사'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추계 학술대회는 동북아시아 국가들의 바다를 둘러싼 갈등과 투쟁의 역사 재조명과, 특히 독도 영유권과 관련한 한․일 간의 갈등을 심층적으로 분석 객관적 사실을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인 관계 개선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학술대회는 중국 厦門大 황순력 교수 등 11명의 전문가․교수의 .고대 중국의 해양관념 (黃順力, 중국 厦門大), . 지리교과서에서 본 근대 일본과 한국 동해 인식 (심정보, 서원대), . 일본 메이지 시대의 해양 인식 (박지영, KMI), . 조어도 영유권 문제의 역사적 추이 (송한용, 전남대), .한국의 시대별 바다와 섬의 인식과 경영 (강봉령, 목포대 / 김병우, 대구한의대 / 김호동, 영남대)이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한편 정무호 경북도 독도정책과장은 "역사학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구․경북 사학회를 비롯한 4개 지역 사학회에서 이날 동북아시아 지역의 독도와 바다 경영과 현황에 대한 역사적 조명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학회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독도와 바다에 대한 역사적 사실과 미래 지향적 논리를 개발해 국제 사회에 통용되는 이론 도출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뉴스
경북도 LA한인축제를 통해 해외 독도홍보
경북도, 독도의 달(10월) 맞아 문화예술 행사 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