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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구미 불산 누출사고 관련 기관장 대책 회의

긍정의 뉴스 2012. 10. 4. 18:15




경상북도는 10월 4일(목) 오전 9시 김관용 도지사 주재로 구미시장 및 대구지방환경청장, 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장, 도 해당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제4공단내 ㈜휴브글로벌 불산 누출사고에 대한 관련 기관장 대책회의를 가졌으며, 경상북도의회 역시 4일 오후 1시30분 의장실에서 구미 불산 누출사고 관련 의장단, 상임위원장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전례가 없는 초유의 사태에 대해 모든 행정기관이 협조, 조기에 수습이 완료되도록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기로 했으며, 분야별 장‧단기 조치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농작물 및 가축 등에 대한 주민의 피해가 없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수질, 토양, 대기 등 환경오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주변 환경을 측정분석토록 했다.


특히, 주민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아래 이동의료차량을 마을에 상주하여 주민건강검진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송필각 경상북도의회의장은 "위험물 취급 기업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점검 및 대책을 수립하고, 원전에서도 잦은 고장이 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전반적인 점검 및 협의 파악이 중요하며,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사전점검 체제를 확립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국립농업과학원, 환경과학원, 전문교수 등이 참여하는 원인분석 및 피해조사 등에 대한 회의를 10. 5.(금) 오후 3시 구미시에서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