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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주)석청, 교리2지구 공동주택지 활용 위한 협약식

긍정의 뉴스 2012. 9. 27. 17:51

- 선산읍 교리2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구미시는 27일 선산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주식회사 석청과 구미 교리2지구 공동주택지 활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교리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구미시 선산읍 교리일원에 363천㎡의 규모로 사업비 429억원을 투자하여 2천8백세대, 8,000여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으로 2008년 12월 30일에 착공하였으나,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한 건설경기 및 부동산경기 장기침체로 공사비 재원인 체비지 매각에 어려움이 있어 사업추진에 차질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 협약체결로 인해 체비지매각 추진에 물꼬를 틈과 동시에 남은 공사를 조기에 마무리할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주요협약 내용으로는 주식회사 석청은 교리2지구 내 28블록 23,140㎡(약 7,000평)를 매입하여 2015년까지 400세대 이상의 아파트를 건설하고 구미시는 공무원아파트 용도로 85㎡이하 100세대를 매입한다는 조건이다.


한편 주식회사 석청 이응섭대표는 12월까지 2011년기준 건설사 도급순위 100위권 내 견실한 시공업체를 선정하여 내년 2월에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득하고 내년 4월에 공사를 착공하여 2015년 5월경에 완료할 계획이며, 최대한 저렴한 분양가로 아파트를 공급하여 선산읍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현지 부동산 관계자는 “현재 공사 중인 국도33호선 구포~생곡간 국도대체우회도로 완공시 구미 도심권에서 10분정도 거리로 중부내륙, 상주~영천, 경부고속도로와도 접근이 용이하여 사통팔달 멀티교통망과 사업지내 도시가스공급, 비봉산, 구미보가 가까이 있어 구미 최상의 전원주택지로 손색이 없기 때문에 최근 들어 문의전화가 빗발치고 있어 남은 체비지도 조기 매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