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뉴스

구미시,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 실시

긍정의 뉴스 2012. 9. 27. 17:48

- 이번 추석에는 훈훈한 인정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장 보세요!

 

구미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남유진시장과 간부공무원, 직장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9. 27 ~ 28(2일간) 선산종합시장, 구미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이날 행사는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등의 진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구미시 공무원 가족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앞장서서 소상공인과 영세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전통시장에 가면 볼거리, 살거리, 먹거리와 덤으로 주는 넉넉한 인심은 물론 제수용품과 우리 농산물 구입 시 대형마트보다 20~30% 더 저렴하다는 것을 알리고, 전통시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사용 홍보와 서민생활 물가안정을 위한 장보기 행사, 원산지 및 가격표시 안내, 위조상품 방지 전단지 배부 등 다양하게 전개 되었다.



특히, 남유진 구미시장은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하여 제수용품과 지역 농산물을 직접 구입하면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고 모든 사업이 잘되어 보름달처럼 행복이 가득한 추석 명절이 되기를 격려하는 등 따뜻한 마음도 전달하였다.


구미시에서는 온누리상품권 구매 및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유관 기관 단체에 보내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기업체와 전통시장 간의 자매결연 체결에도 발 벗고 나서는 등 전 시민이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하고 서민 생활 안정과 물가안정에도 총력을 펼쳐, 살기좋은구미, 명품도시구미를 만드는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통시장 상인회 구미시지부(장용웅 회장)에서는 구미시의 1사 1전통시장 자매결연 추진과 장보기 운동 전개 등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온누리 상품권 취급이 예년에 비해 대폭 늘어났으며, 구미중앙시장의 경우 추석을 전후하여 10억원 정도의 상품권이 유통되어 불황속에서도 대 호황을 누리고 있다면서 구미시장께 연신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