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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경북 곳곳에서 전통문화체험 운영

긍정의 뉴스 2012. 9. 27. 17:24

- 보름달처럼 풍성한 경북추석체험여행 즐기세요

 

 

 

추석연휴동안, 경북 곳곳에서 축제와 전통문화체험마당이 열려 고향을 찾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선비의 멋과 얼이 숨 쉬는 고장 안동에서는 오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한바탕 벌어진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하회별신굿 탈놀이를 비롯한 중요무형문화재 14개 국내탈춤이 참여하고 크로아티아, 이탈리아, 우즈베키스탄 등 세계 8개국 탈춤을 선보여 국내외 탈춤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또, 안동민속축제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동시에 열려 전통민속길놀이(9.28), 서제(9.28), 전통혼례(10.1), 놋다리밟기(10.3) 등 민속문화체험도 한자리에서 가능하다.


이 밖에 추석을 맞아 추석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의 정도 돈독히 할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이 경북 곳곳에서 진행된다.


천년고도 경주 국립경주박물관에서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한가위 민속놀이 한마당'이 진행, 투호
놀이, 윷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과 송편 빚기, 다식 만들기, 호박전 부치기 등 전통음식체험이 이뤄되며, 투호, 긴 줄넘기 등 민속놀이 경연도 펼쳐진다.


안동민속박물관에서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추석을 맞아 9. 29일에서 10.7일까지 만속박물관 놀이마당에서 다양한 민속놀이를 운영한다.


또 선비의 고장 영주 선비촌에서는 '두둥실 보름달 맞이 한마당 행사'가 추석연휴기간 중 펼쳐지며 전통문화공연과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으로 고향의 정과 명절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등 경북 곳곳에서 전통체험문화공연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