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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93회 전국체전 경북선수단 결단식 개최

긍정의 뉴스 2012. 9. 21. 15:42

 






경상북도는 9. 21일(금) 오전 11시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김관용 도지사, 송필각 도의회 의장, 이영우 교육감, 이만희 경북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 및 단체장, 선수․임원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3회 전국체전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이번 전국체전은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구에서 “맘・몸・뜻 달구벌에서 하나로!”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며 45개 종목 28,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 시도의 명예를 걸고 열전에 돌입한다.


경북도는 45개 종목에 1,800명의 선수단을 출전시켜 체육웅도에 걸맞은 상위권을 목표로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 경북도는 지난해 4위, 2010년에는 5위를 차지했으며, 올해도 특화종목 육성 등을 위해 경기단체, 시・군 체육회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전체 45개 종목 중 럭비, 골프, 핸드볼, 승마, 요트, 도로 사이클 등 6개 종목이 경북도에서 펼쳐짐에 따라, 경기 상황실에 18명의 도청 공무원을 파견하는 등 체전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내 80여개 선수단 숙소에는 청결하고 친절한 손님맞이 캠페인을 벌이는 등 이전 체전의 성공개최에 경북도가 함께 노력하는 모습을 보일 것을 다짐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경북 체육인의 결의에 찬 모습에 고맙고 든든하며, 도민에게 출정신고를 한 만큼 선수 임원 모두가 책임감을 가지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백분 발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