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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임신출산 유아 박람회, 지자체 지원 필요 - 긍정의뉴스

긍정의 뉴스 2012. 9. 21. 14:09

- 육아 박람회 관련 지자체 지원으로 보다 활성화 되어야
-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선물 증정




구미코에서는 9월 21일부터 9월 23일(3일간)까지 <2012 경북·구미 임신출산 육아박람회>가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주)메세코리아와 대구MBC주최로 개최되는 행사로, 국내외 100여개 임신출산 용품 브랜드가 함께 하며 유익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미에서는 연 2회 <경북·구미 임신출산 육아박람회>가 열리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임신에서 출산, 그리고 자녀교육까지 육아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유모차, 카시트 등 보육기 관련 제품 및 제대혈, 태교 및 출산용품과 임산부 용품. 임신부 서비스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한다. 아울러 올바른 태교와 모유수유. 일등맘 산모교실, 임산부튼살 예방과 관리 등 다양한 부대행사 및 경품행사 역시 같이 진행되며, 다양한 경품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선물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번 행사는 지자체의 지원이 없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울산이나 창원 등 다른 시·도의 경우 ‘민간주최자 개최 지원금’ 등의 이름으로 지자체에서도 센터 쪽으로 지원을 함에 따라 산모교실, 교육 관련 정보, 무상으로 할 수 있는 체험 및 이벤트를 충분히 마련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고 있는 데에 비해, 구미의 경우 이와 관련된 별다른 지원이 없다보니 행사가 미흡할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구미에서는 컨벤션 산업의 중요성 및 필요성에 대한 인식 자체가 아직 자리 잡고 있지 못하고 있다.

이날 해당 관계자 역시 사전등록자에 한해서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지만, 박람회를 찾은 손님들에게 입장료 3000원을 받는 것이 이같은 예산 문제로 인한 것임을 밝히며, 컨벤션 사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하루빨리 정착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이는 출산 장려 정책의 일환이기도 하므로, 행사가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각 지자체의 더욱 적극적인 지원이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