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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사진영상학부 손영실 교수-이명호 교수, 세계적 비엔날레 참가

긍정의 뉴스 2012. 9. 18. 14:27

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부 손영실 교수(41)와 이명호 교수(37)가 비엔날레에 참가하게 되었다.


손영실 교수는 ‘2012년 대구사진비엔날레 도시의 비밀(How the city works)’의 큐레이터로 선임되었다. 총 21명의 작가의 작품이 전시될 이번 전시회는 ‘드로잉 시티’, ‘기억의 극장’, ‘보이지 않는 도시’ 등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사진․비디오․설치 등의 다양한 매체와 방식을 포괄하며 대구라는 도시의 지역적 정체성 및 삶의 조건을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9월 20일부터 10월 28일까지 대구문화예술 회관, 문화창조발전소 등에서 열리는 제4회 대구 사진 비엔날레에는 30개국에서 온 300여명의 유수한 작가들이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손영실 교수 이명호 교수


또한 이명호 교수는 현재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시각예술 전문비엔날레 ‘The Festival Images'에 참가 중이다. 스위스 브베(Vevey)에서 개최되는 ‘The Festival Images'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그간 데이비드 린치(David Lynch), 르네 브리(Rene Burri), 리 웨이(Li Wei) 등 국제적인 작가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올해는 셀프 포트레이트와 구성사진으로 유명한 여류작가 신디 셔먼(Cindy Sherman)과 매번 저돌적이고 발칙한 작품으로 충격을 선사하는 안드레 세라노(Andres Serrano) 등등 국내외의 유수한 작가들이 참가하여 화제를 낳고 있다.


철학적이고 개성적인 작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명호 교수는 한국 작가로는 처음으로 'FOAM(Fotografie Museum, Amsterdam)'에서 특집으로 다뤄졌고, 캘리포니아 3대 미술관 중 하나인 뉴욕의 요시 밀로(Yossi Milo)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가진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이 교수는 지난 수년간 '후글상미술관(Fuglsang Kunst Museum)', '빨레하모미술관(Palais Rameau Musee)', '금호미술관' 등 국내외 유수의 미술관 및 2009 오덴스 포토 트리엔날레(Odense Foto Triennale) 등의 여러 비엔날레와 트리엔날레에서 국제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게티미술관(J. Paul Getty Museum)', '키요사토미술관(Kiyosato Museum of Photographic Arts)', '서울시립미술관' 등 세계적으로 손꼽는 미술관에서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파리 에리메스재단과 노르웨이의 스타토일 아트컬렉션 등 명성이 높은 기업 컬렉션에서도 러브콜을 받는 등 전 세계적으로 예술성과 상품성을 모두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