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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과학 그랜드 플랜 만든다

긍정의 뉴스 2012. 9. 17. 18:08

- 『경북과학 2020 비전 및 발전전략 수립』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경북도는 18일  도청 제2회의실에서 관련 공무원, 중앙 및 지역전문가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북 과학 2020비전 및 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구용역은  과학기술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신도청 시대를 맞아 지역 균형 발전과 지속 가능한 신성장 모델마련을 위해 과학벨트 연구단 유치에 따른 경북형 과학벨트 조성, 3대 가속기클러스터 구축, 막스플랑크연구소 등 첨단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아시아 첨단 R&D허브로 도약하는 비전을 위해 추진된다.

연구용역은 과학기술 글로벌 트렌드 전망과 국가 미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지역의 역할과 유망 분야 등을 전략적으로 구상할 계획으로  과학기술 최고 정책 연구기관인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에서 내년 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 이번 연구용역은 과학기술투자 및 첨단과학기술 인프라 조성방안, 첨단과학기술의 산업화 및 일자리 창출방안, 과학기술 글로벌 전략과 우수 과학기술인재 유치·육성 등 핵심 선도 프로젝트를 제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학홍 경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앞으로 중앙 및 지역의 관련 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내실 있는 계획을 마련, 과학기술 역량을 한 단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 등 향후 도정 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오는 11월께 정부 관계자, 대학교수, 연구원, 경제인 등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경북과학 비전 2020 비전 및 발전 전략 수립 대토론회’를 개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