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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상황에서 안전한 경북형 이동식 식물 공장 개발

긍정의 뉴스 2012. 9. 17. 18:05


식물공장 전경

경북도농업기술원은 극황 상황에서 재배가 가능한 이동식 경북형 컨테이너 LED 식물공장을 개발 상추, 치커리, 다홍채 등 쌈 채소 재배에 성공했다.

특히 경북형 컨테이너 식물공장은 길이 6m, 폭 3m, 높이 2.4m 국제 규격의 20피트 이동식 컨테이너를 이용해 독도 등 도서지역은 물론 국내.외 어디든지 이동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업기술원이 상추, 오크리프, 비타민 등 엽채류와 아이스플랜트, 크레숑 등 특수건강기능성 채소 31품종을 파종 재배한 결과 비타민, 다채, 오크리프 등 어린잎 채소는 파종 후 20일 정도면 수확이 가능하고, 상추, 그린토스카노, 진알로에 등 쌈 채소는 50 여일 , 아이스플랜트, 크레숑, 세발나물 등 특수건강기능성 채소는 70여일 면 수확이 가능했다.

또 컨테이너 내 재배상을 좌우로 나눠 3단 재배해 별도의 공간에서 육묘 재배상에 정식하면 연 10회 재배가 가능하며 712kg의 채소 생산이 가능하다. 

 한편 농업기술원 임재하 원예경영연구과장은 “이렇게 생산된 채소는 독도 등 도서지역은 물론 국내.외 어디든지 이동이 가능해 직접 재배 쌈 채소, 샐러드, 비빔밥 등으로 사용하면 비타민, 칼슘 등 미네랄 공급 등 국민보건 증진은 물론 원예치료용으로도 효과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