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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유관기관, 도, 시.군 합동 긴급 영상회의 개최

긍정의 뉴스 2012. 9. 16. 16:13




경북도도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김관용 도지사)는 11일 발생한 제16호 태풍 '산바' 대비 16일 11개 유관기관 관계관과, 실․국장을 배석시킨 가운데 23개 시․군 부단체장과 긴급 합동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태풍에 대한 보고를 받은  김관용 도지사는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총동원 대처토록 하고 특히, 노약자나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 농수산 분야 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하천 내 도로, 잠수교, 자전거도로 등에데해  사전 통제선 설치와 함께 재난 위험시설 예찰 등  부단체장 책임 하 적극적인 현장 중심의 작동하는 대책을 추진할 것을 강력히 지시했다.

그리고, 시,군 6개 부단체장의 태풍대처계획을 보고 받고 고령군은  낙동강주변 저지대 인명피해우려지역 7개소에 대한 사전대피 등 대책을 철저를 당부하고, 구미시는 저지대 공단의 전자, 섬유공장의 침수 방지 등 주요 공단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대책을 지시하는등 각. 시군에 대책을 강구토록 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오는 태풍을 막을 수는 없으나 피해는 최소화 할 수 있다?라며 ? 위험지역에서 주민들에 대한 대피와 통제를 강력하게 추진하는 등 소신 있게 대처 공무원들 노력으로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적극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태풍 예상 진로는 15일 0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570km 부근 해상, 매시 22km/h  북북서진 중으로  중심기압은 920hPa, 반경은 500km, 최대풍속 53m/s 대형 태풍이며 16일 03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40km 해상에서 17일 03시 서귀포 남남동쪽 210km 해상을 통해 18일 03시 속초 북북동쪽 150km 해상되며 경상남북도에 강한 바람과 함께 70-150mm의 비가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