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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고의,과다 교통사고로 보험금 챙긴 일당 검거

긍정의 뉴스 2012. 9. 6. 09:24


구미경찰서에서는 피의자 김OO28세가 보험사에 근무하면서 자신의 고객 및 아는 사람 20여명과 공모하여 실제로는 발생하지도 않은 교통사고, 고의사고, 과다사고 등으로 사기 행각을 벌려 여러 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챙긴 일당 22명을 검거 1명은 구속하고 21명은 불구속 상태로 입건 계속 수사 중에 있다.

피의자 김OO 28세는, 동료 김OO 33세와 공모하여 2009. 12. 4. 19:00경 구미시 도량동에 있는 OO맨션 주차장에서 자신의 투싼 차량으로 동료 아반떼 차량의 범퍼를 충돌한 사실이 없으면서도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처럼 모 보험회사에 허위 신고하여, 차량 수리비로 2,068,160원을 지급 받아 사용하였고, 2012. 1월경 구미시 원평동 노상에서 주차하였다가 출발하는 차량을 백미러로 충돌하여 경미한 접촉사고가 발생하였음에도 병원에 입원하여 병원비 등으로 200여 만원을 수령할려고 보험금 청구하고, 2012. 4월경 구미시 비산동 노상에서 미리 공모한 상대 운전자 이○○의 외제차 BMW 차량을 고의로 추돌하고, 보험사로부터 차량 수리비, 입원비 등으로 2400여 만원을 수령하는 등, 자신의 고객 혹은 아는 사람들 20여명과 서로 짜고 약 2년 6개월 동안 8개 보험사로부터 22회에 걸쳐 8,200만원 상당을 받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