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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 개최

긍정의 뉴스 2012. 9. 5. 16:45

- 대한민국 물 관련 전문가 경주에 모이다



경북도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전국 상·하수도 및 물환경 관련공무원과 학계전문가, 기업체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터저널, 국회환경포럼 등과 공동으로 ‘2012년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를 개최했다.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는 상 . 하수, 상수도관망 관리, 막여과 수처리 및 물 재이용, 생태하천 복원사업, 물환경관리분야 정부 정책방향, 국내외 신기술 소개 등 분야별 사례와 신기술 발표 등 정책토론을 통해 업무수행 능력제고 및 파터너십을 형성했다.

국내 물산업 및 환경산업 세계화를 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수생태복원사업단, 에코스마트 상수도시스템개발사업단 등에서 시행중인 수생태 복원 및 수처리 기술의 실용화사례 등을 소개 향후 지자체 등 공공기관 등에서 적용 가능한 다양한 정보들을 상호 교류했다.

구미시 상하수도사업소가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경북도가 물 관리 부문이 선도적인 위치임이 재확인됐다.

한편 민병조 경북도 환경해양산림국장은 “기후변화와 인구증가 등으로 오는 2025년께 세계 인구의 절반이 물 부족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세계가 수자원 확보와 산업화를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가 ‘물산업 육성대책’을 수립 관련산업 육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2015년 대구·경북에서 개최되는 ‘제7차 세계물포럼’행사가 1회성 행사가 아닌, 지역의 물산업 육성 기반을 다지고 국내외 기업체 투자유치를 유도, 경북이 세계적인 물산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