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연고 프로축구 2부리그 창단 설명회 개최

 

31일 사곡동 구미 민방위교육장에서 구미시체육회, 생활체육회, 축구협회 주관으로 ‘구미연고 프로축구 2부리그’창단을 위한 범시민 설명회를  개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이 설명회에 국회의원, 도.시의원, 전문가, 체육회. 생활체육회 이사, 축구협회(조기l 및 동호회),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협의회, 교육기관, 언론인, 시민단체 ,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미시에 지난  21일 1.082명의 서명을 받아 구미시민 프로축구단 창단건의서 제출로 이뤄진 이날 범 시민설명회는 (사)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남 부총재, 김진형 차장 , 박문성 SBS 축구 해설위원 등이 참석 프로축구의 역할과 프로구단의 효과, 프로축구 승강(昇降)제 도입으로 인한 프로 2부리그 운영방법, 2012년에 프로축구 2부리그 창단이유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참석한 구미시 축구협회 관계자 및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한 의견을 수렴한다. 구미시 한 관계자는 구미연고 프로축구 2부리그 창단에 대해 “프로축구팀 창단으로 시민들의 스포츠 참여율 상승과 다양한 체육 인프라 구축으로 동호인 클럽이 활성화 돼 시민화합과 도시브랜드를 높여 강한 구미건설에 초석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키 위해서라”고 제시하면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비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유소년, 청소년, 학교체육발전으로 운영에 필요한 인력수급 등 고용창출과 지역복지 기여”를 들었다. 따라서 이번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 ‘구미연고 프로축구 2부리그’ 창단에 시민들의 의견이 모아지면  오는 9월 12일까지 가입신청서를 축구연맹에 제출 2개월 이내 자격심의를 거쳐 10월 가입승인을 받아  12월 총회에서 최종  승인여부를 결정하게된다. 가입비는 최초 1회 5억원을 납부하고 , 연 회비 5천만원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구미2부리그 운영비용은  선수연봉(선수 23여명) 18억원, 선수단 웅영비 22억원, 홈 경기 운영비 4억원 등 모두 52여억원으로  창단비용은 시 지원금 , 연맹지원금,  경기장 광고. 입장료 수입, 상공회의소 등 기업후원금, 대기업, 시중금고 등 메인스폰서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미시 인구는 지난 7월말 현재 41만5천436명, 재정자립도 43.5%로 전용축구장 14개소, 초.중.고. 대학 6개교 150여명, 축구동호인 클럽 200개팀 8천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또 구미시가 프로 2부리그 가입시 기대효과로 사회적 측면으로 건전한 여가문화 제공과 애향심 유발 등으로 지역. 계층간 융합의 효과로 지역민 통합에 기여가 기대되고 지역민 스포츠활동 증가로 인한 스포츠시설의 활성화 , 지역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