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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4개 마을, 건강장수마을로 개발

긍정의 뉴스 2012. 8. 30. 17:45



경북도내 4개 마을이  건강장수마을로 개발된다.
경북도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건강장수마을 표준모델개발’사업에 안동시, 영주시, 예천군, 봉화군 4개 마을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8개 도(기초자치단체 포함)를 대상으로 공모, 최종 경북도 4개마을이 선정돼,  올해 국비 2억원, 도비 1억원, 시.군비 1억원 등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한다.

또  이들 4개 마을에 보건관련대학, 보건소, 노인복지센터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력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장수마을에 대한 집중적인 건강관리, 어르신에 대한 치매검진 강화 등 노인성질환 예방관리, 방문건강관리를 통한 건강상담 및 건강장수 식이요법 지원, 맞춤형 체조 등 건강프로그램 개발 운영, 지역 특산물 공동판매 등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 기타 건강관련 생활정보 제공 등을 실시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건강장수마을 표준모델 개발 사업을 통해 나타나는 문제점을 보완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윤정길 경북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장수마을 중심으로 장수에 영향을 주는 각종 요인을 파악 장수환경에 맞는 다양한 시책을 펼쳐 국내 건강장수마을 모델개발에 경북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