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서는 이달 30일 15:00, 구미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자전거 종합 홈페이지 구축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 보고회는 유영명 구미시 정책기획실장, 홈페이지 제작을 맡은 소프트 하우스 관계직원, 구미시 사업 지원팀, 사업 총괄팀, 시스템 개발팀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자전거 종합 홈페이지 구축 사업은 자전거 이용 인원 증가에 따른 적절한 자전거 관련 정보 제공의 필요성 및 시민 참여형 메뉴와 스마트폰 이용환경 제공으로 실시간 정보 제공을 위해, 또한 편리한 자전거 이용 환경제공으로 시민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구체적 과제로는 WEB 서버, DB 서버, GIS 등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전거 도로 DB 구성 수집 및 가공, GIS시스템과 연동한 이후 홈페이지를 개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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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자전거 종합홈페이지 |
행정안전부 뚜벅이 안전길 |
환경부 Eco Bike Tour |
이날 홈페이지 제작을 맡은 소프트 하우스 팀은 서울 특별시 자전거 홈페이지, 환경부 ECO BIKE TOUR MAP, 행정 안전부 뚜벅이 안전길, 10대 자전거 거점 도시 중 하나인 제주도 서귀포시의 사례 등 벤치마킹 우수사례 분석을 통해 핵심 서비스 개발에 나설 것이라 밝혔다.
또한 시범 서비스를 시작으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지속적인 관리 및 업데이트 개발을 통해 9월 사업 착수를 시작으로, 자전거 Riding 컨텐츠 수집, 시스템 개발 단계를 거쳐 1월에서 2월 사이 서비스를 안정화할 것이라 전했다.
이 같은 과정을 거쳐 구현된 사이트 맵은 대략 메인 페이지, 시책방향, 자전거 도로, 편의시설, 자전거생활, 그린 바이크 사랑 봉사대, 자전거 스토리, 커큐니티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자전거 종합 홈페이지에는 명소별, 테마별 등 자전거 길 추천코스는 물론, 휴대용 GPS 보급, 자전거 수리점, 자전거 도로 주변 굿 가맹점 등에 대한 안내 역시 마련될 예정으로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유영명 구미시 정책기획실장은 구미 실정에 충분히 맞게끔, 또한 시민들과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편리한 자전거 홈페이지를 구축해 달라 당부했다. 또한 “자전거 종합 홈페이지 구축은 다른 시에 앞서 구미시에서 먼저 도입하는 만큼, 이후 다른 시들이 구미시 홈페이지를 보고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해 달라” 전하기도 했다.
한편 구미시는 자전거 전용도로로 201킬로미터 자전거길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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