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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미래기술이 한자리에 모였다

긍정의 뉴스 2012. 8. 30. 10:32

-  건축분야 미래기술 및 소규모 민간건축물 내진성능 향상 포럼 개최

경북도는 29일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산.관.학 건축인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건축분야 미래기술 및 소규모 민간건축물 내진성능 향상 포럼’을 개최, 신기술과 소규모 민간건축물의 내진성능 향상에 대한 주제 공유와 지식 교류 기회를 가졌다.




이번 포럼은 도와 시.군 공무원 150여명, 대한건축학회 대구경북지회, 경상북도 건축사회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옥건축 대중화, 친환경건축 미래기술, 소규모 저층 민간건축물 내진성능 향상을 위한 신기술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명지대학교 김홍식 한국건축문화연구소장은 “전통한옥건축의 대중화와 미래기술”,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승언 선임연구본부장은 “친환경 건축의 미래기술”, 동양대학교 이현호 교수는 “저층 민간건축물 내진성능 향상”에 관한 주제발표와 함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동양대학교 이현호 교수는 건축법시행령 제32조에 의한 내진설계 대상이 아닌 민간 건축물(3층 미만 연면적 1,000㎡미만의 건축물)에 대해 내진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저층 민간건축물 내진성능 향상”에 관한 주제발표로 건축행정에서 해결하고 완성해야 할 과제를 도출했다.




또 이재춘 경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이 경상북도의 SOC정책에 대한 종합적인 현황과 세부계획, 도청이전지의 간선도로망 확충계획 등 ‘경상북도 SOC 미래비전’을 발표 많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한편 이주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포럼은 산.관.학이 하나 된 모습에서 경북건축의 발전가능성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격려하고 ” 경북건축의 나아가야 할 방향 설정을 위해 앞으로 도가 주도해 산.관.학 건축인의 교류와 발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