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올해 18만 농가 14만3천ha에 949억원의 논․밭 직불금을 오는 12월께 지급할 계획이다.
도는 최종 논․밭 직불금 신청 접수받은 결과, 논에 지원하는 쌀소득등 보전직불제는 137,523농가에 127,681ha, 밭농업 직불제는 42,455농가에 15,813ha로 나타났다.
이는 도내 전체 농지면적 27만5천ha의 52.2%에 해당하며 이에 따른 직불금 지원금액은 논 886억원, 밭 63억원으로 총 949억원이 신청농가에 지원될 전망이다.
현재 직불제 추진은 신청자에게 등록증교부가 완료된 상태로, 신청내용에 변동이 발생한 농가의 변경신청등록을 받아 현지 이행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단계로 향후 이행점검 기관의 이행점검이 완료되면 부적격 농지를 제외하고, 적격농지에 지급할 직불금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김준식 경북도 친환경농업과장은 "FTA 등 대내외적인 요인으로 농업환경이 변화되면서 줄어드는 농가소득을 보전키 위해 논․밭직불제가 시행됨으로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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