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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하수처리수 재 이용시설 수익형 민투확정

긍정의 뉴스 2012. 8. 22. 15:44

- 신규 민자사업으로 확정
- 구미공단 공업용수 부족 해결

 구미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엄상섭)가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으로 추진하고있는 하수처리수 재 이용 시설 수익형 민간투자사업이 최근 기획재정부에서 신규 민자사업으로 확정됐다.

하수종말처리장 - 상징조형물조감도


지난주 구미시는 기획재정부에 구미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심의를 의뢰했다.

21일 기획재정부 김동연  2차관 주재로 열린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구미시 하수처리수 재이용 시설을 수익형 민자사업(BTO)으로 신규 추진키로 확정했다. 

이 사업은 구미시 공업용수 부족을 해결하고 구미 국가산단의 용수 신규 수요를 맞추기 위한 사업으로 구미하수종말처리장에서 낙동강으로 방류되는 방류수 33만톤 중 23만톤은 종전대로 방류하고 이 중 10만톤을 재 이용 구미2.3공단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 시설에 모두 사업비 1천86억원 규모로 구미시는 기획재정부 심읠과에 따라  3자 제안공고를 거쳐 사업시행자가 선정되면 내년에 착공해 2016년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수익형 민자사업(BTO)은 사회기반시설의 준공과 동시 시설의 소유권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귀속되며 사업시행자에게 일정 기간의 관리운영권을 인정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