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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경상북도·구미시”와 투자양해각서 체결

긍정의 뉴스 2012. 8. 21. 14:14

-LTPS 생산라인 투자와 행정지원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 체결
-지방자치단체와 기업간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LG디스플레이와 경상북도 및 구미시 간의 LTPS 생산라인 투자와 행정지원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이 이달 21일 11:00 경상북도청에서 열렸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태환 국회의원, 심학봉 국회의원, 남유진 구미시장, LG디스플레이 CPO(Chief Production Officer) 정철동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투자양해각서를 통해 LG디스플레이는 구미 및 경북 서북부지역의 고용창출을 유도하고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전망이다. 또한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투자에 대한 각종 행정지원을 one - stop으로 신속하게 제공하기로 했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마트 기기 등 모바일용 하이엔드(High-End) 시장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으며, 기존 LCD라인을 고수익·고성장 분야에 집중하는데 활용하기 위해 구미 P6공장 內 6세대(1,500㎜×1,850㎜)라인 일부를 전환투자하기로 결정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12년 3분기 중 투자를 시작하여 2013년 4분기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으로 투자비용 1조 2천억원, 생산규모는 월 2만장(유리기판 투입기준), 근무인원도 3천 여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또한 LG디스플레이는 2008년 P6E 공장 신규투자 및 2010년 LG전자 TV공장을 인수하여 M3, M4, M5공장 등 지금까지 3조 7천억원을 투자해오고 있으며, 투자에 따른 고용창출 효과도 8,000명을 초과하였다.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에서 CPO 정철동 전무는 “이번 구미 LTPS 생산라인 신설을 통해 LG디스플레이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모바일용 LCD 산업에서 시장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힘써준 심학봉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LG의 변함없는 지역 사랑과 투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LG가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하였고, 경북 또한 LG를 통해 발전하고 있다" 며 상생의 공감대가 더욱 확고해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유진 구미시장 역시 “LG디스플레이가 미래를 향한 동반자로 언제나 구미와 함께해준 것에 감사를 표하고, 이번 LG디스플레이의 구미 투자 결정이 반드시 대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