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취수장에 녹조 및 물관리에 비상발생으로
- 수자원경북본부는 낙동강 주변에 있어야
대구에 있는 한국수자원공사 경북지역본부(이하 경북본부)를 구미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구미보 |
대구 도심에 있는 한수공 경북본부의 구미 이전은 2008년 3월 낙동강 페놀 유입으로 구미광역취수장 가동이 중단됐을 때와 , 지난해 5월 구미`칠곡`김천지역에서 대규모 수돗물 공급 중단 사태가 발생했을 때 등 수차례 제기됐지만 지금까지 실현되지 않고 유야무야에 그치고 있다.
최근 낙동강 구미취수장에 녹조현상 발생으로 먹는 물 관리에 비상이 걸리면서 경북본부가 낙동강 중심부인 구미로 이전돼야한다는 주장이 또 다시 고개를 들고있어 이 주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구미지역에서 이 같은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것은 *구미의 낙동강 광역상수도 규모가 지역에서는 최대이고 구미국가산업5단지 및 구미 경제자유구역 조성, 구미 광역상수도 3단계 사업 등 수자원공사가 구미에서 해야 할 대형사업들이 많은 점 을 들고있다.
또 4대강 사업으로 구미가 낙동강 경북 구간에 신설된 6개 보의 중심 지역으로 자리 잡고있고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한 위기대처 능력 강화 등에서다.
이 같은 내용들을 수자원공사가 제대로 하기위해서 수자원경북본부가 취수원인 낙동강 현장 주변에 있어야 하고, 경북에서 개최하는 2015년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의 중심센터 역할을 위해서 낙동강 중심부 구미로 본부를 이전 물 관련 연구기능을 갖춘 종합연구센터로 거듭날 필요성이 있기 때문으로 지적되고있다.
한편 수자원공사 한 관계자는 "그동안 경북본부의 구미 이전론이 몇 차례 거론됐지만 지역의 적극적인 반응이 없어 지금까지 답보상태에 있다"고 밝혀 구미시 등 지역기관들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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