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재찾기 국민 염원,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

- 광복절 서울역, 반출 문화재 사진 전시 서명운동 펼쳐.. 우리문화재 찾기 공감대 형성



경북도와 (사)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는 제67주년 광복절인 15일 서울역에서 우리문화재 찾기 범국민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이날 켐페인은 ‘우리문화재찾기 이심전심 프로젝트’로 광복절에 맞춰 펼쳐지는 행사로 해외 반출 우리문화재 실태와 문화재 찾기 당위성을 널리 알려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사)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는 서울역 내 홍보 부스를 설치 우리 문화재 찾기 당위성을 알리는 영상물 상영과 함께 홍보물을 배부하며 범국민 염원을 담은 서명운동과 함께 해외 반출 문화재 사진도 전시한다. 특히 경북지역에서 반출된 대표적 문화재 동방사 철조천수관음보살좌상(프랑스 기메박물관)과 성주 세종대왕자태실 태항아리 뚜껑(오사카 동양도자박물관) 등을 소개한다.

또 고령 대가야고 반크 동아리 학생 30여명이 참여 직접 제작한 홍보물을 여행객들에게 배부하며 반출 문화재 관련 퀴즈와 앙케이트 조사, 우리문화재 찾기 홍보 퍼포먼스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도 펼칠다.

.한편 (사)우리문화재찾기운동부 박용석 회장은 “문화제찾기는 우리 정신문화 뿌리를 찾고 문화주권을 회복하는 길이라”며 “향후 더욱더 적극적으로 해외에 반출된 15만여 점의 우리 문화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문화재 찾기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