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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직원가족, 1박2일 경주 역사.문화 체험

긍정의 뉴스 2012. 8. 10. 13:14

- 경북도, 혁신도시 이전기관 직원 및 가족 경북의 정체성과 신라 천년의 숨결을 체험



경북도는 김천혁신도시에 입주하는 한국도로공사, 등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경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 지역탐방 행사’를 가졌다.

9일부터 1박2일 가진 이번 행사는 ‘경북김천혁신도시’에 입주하게 될 이전기관 임직원 및 가족들이 경북도 지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이전기관과 지역간 친밀감을 조성키 위해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다.

이들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장에서 신라 화랑도를 명쾌하게 재해석한 『플라잉』공연을 관람하고 황룡사 9층 목탑을 음각으로 디자인한 엑스포 타워 등을 견학하고 .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와, 신라문화체험장에서 왕과 왕비 및 화랑과 원화 체험, 문화재 모양 초콜릿 만들기, 부채만들기, 떡메치기 등 경주만의 특성을 살린 재미있는 체험활동을 갖게된다.

김성현 경북도 균형개발과장은 "이번 행사는 경북혁신도시로의 이전을 앞두고 있는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경북의 역사.문화와 정체성을 이해하게 되는 근본적 인식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 김천시 남면과 농소면 일원에 3,815천㎡ 규모로 건설하는 경북김천혁신도시는 연내에 부지조성과 기반시설을 마무리하고 이전 공공기관의 청사착공을 완료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