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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연안 녹색의 꿈으로

긍정의 뉴스 2012. 8. 8. 13:03

- 낙동강연안 광역계획’공동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경북도는 7일 대구경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경북도.부산광역시.대구광역시.경남도 공무원 및 대구경북연구원, 부산발전연구원, 경남발전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낙동강연안 광역계획 공동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낙동강 권역내 4개 시.도가 수자원, 치수, 수질 및 생태관련 광역적 발전계획 수립 및 강 유역발전과 녹색성장을 위한 지속가능한 낙동강 문화.경제권 형성방안을 수립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경북도 관계자는 “그간 국가주도로 댐 개발과 용수공급 및 치수사업이 추진되어 낙동강유역 지방자치단체간 많은 갈등과 반목을 초래했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낙동강연안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갈등 해소를 위해 광역적 수자원 및 홍수 관리계획을 수립 중앙정부의 적극적 협력을 요구”했다.

또 “낙동강의 근원적 수질사고 예방과 항구적으로 안정적인 용수이용 도모, 낙동강수계 전역을 아우르는 홍수총량제 도입 등 광역 치수계획과 수질 및 생태보전 계획을 수립하겠다 고 밝혔다.

그리고 이와 함께 “4대강살리기사업 완료 후 친환경적 상생발전 모델 제시와 “친수구역 활용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친수구역 개발에 관한 지방자치단체간 공동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개발로 낙동강권역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자연과 어우러지는 풍요로운 낙동강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변환 경북도 낙동강살리기사업단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강 유역발전과 녹색성장을 위한 공동의 기본전략을 수립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가시적인 경제성과와 일자리 창출로 연계되는 계획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