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약계층이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는 카드
경북지역의 '문화 바우처 카드' 발급률이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 바우처 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이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카드로 한장에 5만원 상당의 금액이 부여돼 1년 동안 공연장, 전시장, 영화관, 인터넷 서점 등에서 신용카드처럼 결제할 수 있다.
경북도는 지난 4월부터 이달 5일까지 일선 시ㆍ군을 통해 배포한 문화 바우처 카드의 발급률이 54.6%를 기록 해 .전국 16개 광역시ㆍ도 가운데 전남(48.9%)에 이어 두번째로 낮으며 시.도 중 15위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발급대상자 5만3천여명 가운데 2만9천여명에게 카드를 배포했고, 2만4천여명은 아직 발급받지 않았다.
시ㆍ군별로 는 군위군(17.2%), 영양군(19.2%), 의성군(22.4%), 청도군(23.3%), 울릉군(24.8%) 등의 발급률이 낮은 반면.고령군(82.2%), 경산시(74%), 구미시(72.1%), 포항시(69.6%), 김천시(62.2%) 등은 상대적으로 높았다.
한편 경북도 한 관계자는 "문화 바우처 카드의 발급률과 이용률을 높이도록 시ㆍ군과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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