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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저소득주민자녀에게 희망의 메시지 전달

긍정의 뉴스 2012. 8. 7. 15:13

- 대학교 성적 우등생 22명에게 장학금 전달식 가져 -





경상북도는 8. 7(화) 11:00 경북도청 접견실에서 저소득주민자녀 장학금 수혜자인 대학생 2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전달식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사회복지기금설치 및 운용조례에 근거한 장학사업 추진상황설명, 장학증서(단자) 전달, 격려말씀 순으로 진행되었다.


저소득주민 자녀를 위한 경상북도의 장학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여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조성한 저소득주민자녀장학기금(10억원)의 이자수익금으로 1992년부터 매년 시행해 지금까지 총3,282명에게 13억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금년에는 총 41백만원의 예산으로 대학등록금 연간 1천만원 시대에 부모님들의 자녀 등록금 마련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전년대비 50만원을 증액하여 22명의 대학생에게 각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한, 고등학생 38명에게도 20만원이 증액된 각5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원하여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저소득주민이 자립기반을 마련하여 탈․수급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하여 일할 능력이 있는 기초수급자에게 희망키움통장에 가입토록 유도하여 매월 10만원씩 은행에 저축을 할 경우 민간매칭금 10만원과 근로소득장려금(4인가구, 110만원 소득시) 월25만원을 지원해 주고 있다.


또한 저소득주민의 자립의지를 강화시키기 위한 각종 교육 및 사례관리를 비롯하여 매출확보를 통해 탈․수급을 촉진시키기 위한 특성화 자활근로사업단 육성, 자활공동체 사업자금대여, 전세점포임대료 지원 등 총 4억원의 자활기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력으로 수리하기 힘든 저소득층의 노후․불량한 375가구에는 가구당 2백만원을 지원하여 주택의 안정성과 생활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대한 무한한 열정과 노력의 결실을 맺은 것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저소득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면서, 대학생은 꿈과 희망을 갖고 배움에 대한 열정과 자기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하며,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이 사회가 바라는 미래 인재상이 되어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