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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폭염에 경로당 냉방 '긴급 전기료 지원

긍정의 뉴스 2012. 8. 6. 13:14



경북도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게 긴급 전기료 지원에 나섰다.

현재 도내에는 7천637개소 경로당 을 15만2천330명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이용하며 경북도는 경로당에 폭염으로 인한 긴급 전기료지원을 각 시군에 지시 피해를 줄이고 있다.

최근 경북도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건설도시방재국장을 총괄단장으로 하는 도,시군 9개 합동반 53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지난 달 30일부터 3일까지, 5일간 긴급 투입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들 점검단은 폭염 취약계층(독거노인, 거동 불편자의 재난도우미를 활용한 방문(10,293회) 및 건강관리, 마을단위로 운영하고 있는 마을정자,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방문 폭염피해예방에 임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고진희 경북도 치수방재과장은 폭염이 장기화 될 것이라는 기상대 예보와 관련 "앞으로 기상상황에 유의하면서 비닐하우스 등 밀폐된 공간에서의 작업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가급적 자재하여 주시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준수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스스로 폭염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