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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폭염에도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긍정의 뉴스 2012. 8. 2. 10:15

경상북도 폭염에도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경상북도는 계속되는 무더위 속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8월말까지 '폭염 및 태풍 대비 수돗물 특별 운영․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 특별 운영․관리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상수도 시설 운영․관리체계 개선과 지도점검, 신속한 민원해결 등을 병행 추진 수돗물 공급 중단 사례를 사전 차단하고있다.

이를 위해 도내 정수장 91개소에 대해 1일, 주간, 월간 철저한 수질검사로 맑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취․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송․배수관, 급수관 등을 1일 1회 이상 점검 미흡부분은 즉시 정비,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상수원보호구역 85개 지구에 하천유지수 변화추이와 수질오염 물질 유입 여부를 1일 2회 이상 순찰․확인하고, 마을 상수도 3천913개소에 대해 철저한 관리 등으로 수인성전염병을 사전 예방하는 한편 마을대표와 핫라인을 개통 용수 부족 시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급수차량 125대를 활용 즉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는 비상급수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또 취․정수장은 주야간 근무자를 상시 배치 민원 발생 시 즉시 현장 출동 민원인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했다.
한편 민인기 경북도 물산업과장은 "이번 특별 운영․관리 기간 중 도민과 관광객들이 수돗물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고있다"며 "상수원보호구역내 수영, 취사 등 불법행위를 하지말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