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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원전산업체 기능인력 취업설명회 개최

긍정의 뉴스 2012. 7. 19. 13:24

경상북도 원전산업체 기능인력 취업설명회 개최


경상북도가 원전산업체 기능인력 취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원전기능인력사업단 취업활로를 본격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18일 경북 경주시 양북면 글로벌원전기능인력양성사업단(GNTC)에서 특수용접 교육생과 7개 원전관련산업체 대표 및 인력채용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산업체 기능인력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설명회를 통해 교육생들에게 생생한 취업현장 분위기 전달과 원전산업체에 사업단 홍보계기를 마련하고, 교육생들의 취업활로를 열어주는 커다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원전기능인력양성사업단(단장 양성구)은 오는 2016년 설립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원자력기능인력교육원의 시범사업으로 2011년 경상북도ㆍ경주시ㆍ한국수력원자력(주) 공동 설립 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정부에서도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원전기능인력 양성사업단은 지난해 10월 19일 개소 후, 1년과정 특수용접 1기 과정을 개설 운영 중에 있고, 특수용접 과정에 이어 올해 8월중으로 배관용접, 전기제어 과정을 추가 개설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원전 건설, 운영, 유지보수에 필요한 기초기능인력 수요를 양성ㆍ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취업설명회는 특수용접 1기 교육생들의 수료시기에 맞춰 취업 준비 교육생들에게 생생한 취업현장 분위기 전달과 원전관련산업체에 사업단의 설립 취지와 목표를 홍보하고 필요인력을 모집하기 위해 준비됐다.

한편 김학홍 경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취업설명회 개최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는 취업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 원전 인력의 최대 수요처인 경북지역에 원전관련 일자리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마련과 향후 원자력 유관기관과의 인력 수급 네트워크를 구축 원전인력의 교육과 취업을 연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