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구.경북 여성경제인대회 개최

2012 대구.경북 여성경제인대회 개최
- 서민경제 살리기 위해 여성경제인 모두의 힘을 모을 것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회장 김숙희)는 17일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유관 기관.단체장 및 지역여성경제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대구.경북 여성경제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기업 제품(상품) 전시회’, ‘유명강사 초청 강연회’, ‘서민경제살리기 소비촉진 캠페인 실천 결의’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되며 지역 여성경제인들의 경영능력을 향상시키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또 아카데미정보통신(주) 손경자 대표를 비롯한 여성기업인 10명이 모범여성기업인으로 수상했다.
그리고 이날 열린 ‘여성기업 제품 및 상품 전시회’는 자동차 부품을 생산 ㈜삼성금속 등 25개 지역 여성기업이 참가 우수한 품질을 널리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면서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 여성경제인 모두의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이주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금까지 어려운 여건과 사회적 편견을 이겨낸 여성경제인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역, 세대, 직업, 계층 차별 없이 다 함께 잘사는 대구경북을 위해 여성경제인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는 1999년 7월에 설립 여성경제인 상호간 정보교류와 권익향상에 앞장 서오며, 법인사업체 여성대표 및 임원, 개인사업체 여성대표 등 총 202명으로 구성돼 활발한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