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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저 출산 대책 최우수기관 선정 - 긍정의뉴스

긍정의 뉴스 2012. 7. 12. 16:52

경상북도 저 출산 대책 최우수기관 선정
- 3년 연속 선정 대통령 표창 수상
- 국내 저 출산 극복 정책 사업을 인정


경상북도가 1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한 제1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저 출산 대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2010년부터 경북도가 저 출산 대책우수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로 국내 저 출산 극복 정책 사업을 인정받게 됐다.

뿐만 아니라 이번 수상에서 자치단체 5개 기관(광역2, 기초3)대통령표창 중 경북도와 김천시, 성주군 3개 기관 수상과 함께 포항시, 경주시, 영주시, 청도군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으로 우수한 경북도의 출산장려 시책이 입증됐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경상북도가 전국에서 최초로 지난해 2학기부터 개설한 저 출산 극복 대학교 사이버강좌를 9개 대학 2,275명 이수, 경북도립대학 다자녀가정 수업료 54명 면제로 다자녀가정 연평균 157만원 부담 경감,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을 통해  228회 5,076명 검진실적과 높은 도민 만족도 그리고 e-러닝 교육 동영상 “자연임신이야기” 제작.배포로 주민 교육을 실시하여 농어촌지역의 부족한 민간부문의 의료분야를 공공부문이 메워 준 점이 인정됐다. 

  또, 일.가정 균형 출산 친화환경 23개 기업과의 MOU 체결, 24개 기업 다소비 제품에 출산 장려 홍보 문구를 사용하는 등 우수한 아이디어 발굴, 출산장려 시책을 적극 추진함으로서, 합계출산율 증가 전국 1위 등이 함께 인정됐다.

한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경상북도가 3년 연속 대통령 표창 기관으로 결혼.임신.출산.보육 서비스 확충은 물론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다출산 1조 프로젝터를 적극 추진, 21세기 인구문제 극복 시대를 앞서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기업체의 출산친화 문화조성과 유연근무제 등 아이 낳기 좋은 경북 만들기에 전 도민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미래기획위원회 주관 인구전략 대토론회, 일.가정 균형의 출산친화환경 조성에 공이 큰 기업체, 자치단체, 시민단체에 대한 대통령 훈.포장.표창의 친수, 대통령 치사 등의 의식행사 후, 일.가정균형 전국 CEO 포럼 창립총회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