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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MBC배 전국수영대회 김천에서 개최

긍정의 뉴스 2013. 8. 20. 12:36

- 종합수영대회(경영, 다이빙, 수구, 싱크로)로 5일간 열전




국내 수영대회 중 가장 큰 규모와 역사을 자랑하는 ‘2013 MBC배 전국수영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된다.

대한수영연맹과 (주)문화방송이 공동주최하고 경북수영연맹이 주관하며 김천시 및 김천시체육회가 후원한다. 중계방송은 지상파 MBC에서 8.22(목) 15:00 ~ 16:30 녹화 후 저녁에 방송, 8.23(금)13:30 ~ 15:00 생방송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8.22(목)14:30 ~ 15:00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된다.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출전하여 기량을 겨루는 이번 대회는 경영, 다이빙, 수구,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4종목이 개최된다. 특히 경영은 유년부(초등 4학년 까지)에서 초(초등5,6), 중, 고, 대, 일반부까지 모든 선수들이 참가한다. 전체 규모는 선수, 임원, 가족 등 3,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MBC배 전국수영대회는 수영스타 배출의 산실이다. 수많은 한국 신기록과 박태환, 정다래을 비롯한 국가대표 선수들을 배출하며 우리나라 수영 발전을 이끌어 오고 있다. 김천시는 2006년 김천실내수영장 준공과 전국체전을 개최한 이후 2007년부터 7년째 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제3회 김천전국수영대회』를 종합대회로 승격시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다. 2011『제1회 김천전국꿈나무수영대회』로 시작해 2년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수영관련 기반시설뿐만 아니라 대회운영, 스포츠마케팅 능력도 인정을 받아 3년만에 종합수영대회 승격이라는 경사를 맞이했다. 전국 최고의 수영장이라는 찬사가 과찬이 아님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기본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수영(다이빙)지상훈련장을 전국에서 최초로 건립하여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담금질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수영종목에 특화된 웨이트 트레이닝장, 트렘플린, 드라이보드, 드라이비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누구나 찾고 싶은 최고의 인프라를 구축했다. 매년 110여개의 전지훈련팀이 김천을 방문하여 훈련을 하고 가는데 이중 절반이 넘는 60여개팀이 수영관련 종목이다. 지금도 『2013 수영꿈나무 하계합숙훈련』이 진행중이다. 경영, 다이빙, 싱크로 3개분야 60여명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천종합스포츠타운은 33만여㎡에 12개 경기장이 한곳에 집중되어 있고 공원 같은 조경시설은 각종 대회개최는 물론이고 전지훈련장소로도 사랑받고 있다. 또한 전국체전, 도민체전을 비롯하여 굵직굵직한 대회를 개최하면서 축적된 대회운영 노하우, 한발 앞선 스포츠마케팅, 전국 어디에서나 1시간대에 도착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망으로 전국에서 가장 대회개최하기 좋은 곳으로 정평이 났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 대회가 스포츠중심도시 명성을 더높이고 특히 수영의 중심지로 우뚝서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완벽한 대회준비, 최상의 스포츠시설로 우리나라 수영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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