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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정부3.0 핵심리더 양성

긍정의 뉴스 2013. 8. 8. 15:36

- 산학연 전문가 분임코디네이터 투입, 경북형 3.0과제 발굴
- 앞으로 정부3.0 지역 전도사로서 역할 나서


경상북도는 8월 8일(목)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정부3.0을 이끌어갈 리더를 양성하고 경북형 3.0 과제 발굴을 위한 정부3.0 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행정부지사, 안전행정부 창조전략기획관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3.0을 주도할 도-시군 공무원 200명이 참가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정부3.0 리더들은 정부3.0 추진계획에 대한 강연과 함께 정부3.0의 3대 전략인「투명한 정부, 유능한 정부, 서비스 정부 구현」이라는 주제로 경북도의 특성을 살린 정부3.0 구현방안에 대한 분임토의를 통한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안전행정부 조욱형 창조전략기획관의 ‘정부3.0 추진배경과 지방의 3.0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설명은 경북형 3.0의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이다.


특히, 대구경북연구원의 연구진을 10개 분임의 코디네이터로 투입하여 정부3.0 3대 전략의 개념 이해를 돕고 구체적인 과제 도출을 유도했다.

이번에 양성된 정부3.0 핵심리더들은 도 본청과 시군간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핵심과제 실천에 대한 정부3.0 추진의 지역 전도사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경북도는 지난 6월 19일 박근혜대통령의 정부3.0 비전선포 이래,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정부3.0을 주도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타 지역보다 한발 앞선 차별화된 행보를 보여 왔다.

지난 6월 28일에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부3.0과 경상북도의 대응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또한, 안전행정부 주관 전국 중앙부처 및 자치단체 정부3.0실천계획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정부3.0의 선도 지자체로 전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워크숍도 도와 시군의 특성에 맞는 경북3.0 시책 개발로 전국의 롤 모델을 만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경상북도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단순히 정부3.0 인식 확산에 그칠 것이 아니라, 이제는 지역 실정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경북3.0 선도과제를 만들어 단계적으로 실천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주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의 시대를 여는데 정부3.0 핵심리더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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