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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 한 여름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공연예술축제가 온다.

긍정의 뉴스 2013. 7. 3. 17:16

<2013 구미아시아연극제 7.21 ~ 8.3>



  구미는 오는 7월21일부터 8월3일에 걸쳐 펼쳐지는 2013구미아시아연극제로 벌써부터 축제   분위기이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가 주관하는 본 행사는 2010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공연예술축제이다.

  한국, 일본, 태국, 미국 등 4개 국가의 20개팀이 참가하는 이번 축제는 공식공연행사/기획공   연행사(프린지 페스티벌)/부대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7월21일부터 23일까지는 게릴라 공연으로 구미코, 구미시내, 옥계, 인동 등에서 아시아연극   제를 홍보하는 공연이 펼쳐지며 7월24일부터 7월26일까지는 금오산 분수광장을 비롯하여 구   미역 광장, 인동중앙공원, 금오공대 대강당 앞 야외광장 등에서 기획공연행사인 프린지 페스   티벌이 공연된다. 국내외 총12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계적으로 예술성을 인정받은 다채로   운 작품들(버블, 마임, 클라운, 타악, 매직)을 통해 시민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전달할 것이다. 

  7월26일부터 8월3일까지 진행되는 공식공연행사에는 한,일 공동제작 작품인 <느낌, 극락같   은>(이강백 작/황윤동&나카시마 사토 연출)을 시작으로 아이들을 꿈과 환상의 세계로 인도하   는 버블마임 <항해>, 극단 명태의 <안녕, 오아시스>, 극단 수레무대의 <삐에르 빠뜨랑>, 극   단 현장의 <광대들>, 극단 거울의 <놀부가 기가 막혀>, 극단 골목길의 <하늘은 위에 둥둥 태   양을 들고>, 극단 날DA의 <그 여자 사람잡네> 등 총8편의 작품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7월26일 ~ 27일 오후8시에 개막작으로 공연되는 <느낌, 극락같은>의 경우 금오공과   대학교 대강당에서 구미시민들을 위한 초대로 이루어진다. 그 외 나머지 7개의 극장공연은    소극장[공터_다]에서 매일 한 편씩 오후8시에 유료로 공연된다. 공연관람을 희망하는 시민들   은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054.444,0604)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는 즐거움이다><도시가 공연장이다>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구미시내 곳곳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를 통해 다양한 공연문화를 즐기고 한 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보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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