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뉴스

구미대 LINC사업단 전국 최고 등급 평가

긍정의 뉴스 2013. 5. 15. 16:31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단장 배장근)은 15일 1차년도 사업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등급인 '매우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최근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난해 산학협력사업에 선정된 전국 30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1차년도 사업 평가를 실시한 결과 구미대학이 전국 최고등급인 '매우 우수'을 받아 1차년도 대비 약 2억여 원이 증액된 7억5000만원의 국고지원과 지자체(경상북도, 구미시) 지원금을 포함 총 9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구미대 LINC사업단은 구미지역 주력기업인 전자 및 기계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산업체에 적합한 인력양성체제를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왔다.

특히 특성화사업으로 진행한 '고용 예약형 Pre-job프로그램'은 산업체의 필요인력에 대해 고용을 예약하고, 일정기간 집중교육을 통해 수료 후 채용으로 연결하는 독특한 모델로 1차년도에 삼성전자서비스(주)를 비롯한 70여 개 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을 실시한 성과 등이 높은 평가를 받게됐다.

 구미대 배장근 LINC사업단장은 "학생들의 취업처가 확정된 상황에서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고 실무를 위한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체에 적합한 인력 양성과 공급을 통해 산업체의 채용만족도를 한층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대는  3차년도 이후 고용예약 트랙제 학기 운영모델을 개발 이를 대학 내 전학과에 확산해 산학협력 선도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