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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경상북도의 문화재

긍정의 뉴스 2013. 2. 27. 17:40

경북도의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양동마을이 유네스코의 세계유산 역사마을로는 6번째로 등재되면서 역사문화 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선조들의 숨길이 살아있는 하회와 양동마을이 유네스코 등재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따라서 경북도는 ‘ 살아있는 세계유산(Living Heritage)’으로 가꾸기 위해 ‘세계유산 보존관리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전담부서 설치, 마을종합정비계획수립, 행.재정적 지원 등 제도적 정비를 마련  세계인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문화유산으로 탈바꿈 시키고 있다.


본지는  *경북도 전 문화재  총괄 현황 및 관리, ,  민속마을 양동마을 , 하회마을 , 성주 한 개마을 순으로 밀착 취재 게제하려 한다.

▶ 민속문화축제
 


1. 경북도의 문화재 현황
  경북도 문화 중 국가지정 문화재로 국보급 55, 보물 311, 사적 97, 명승 14, 중요무형문화재 12, 주요민속문화재 등 630점과 등록문화재 26, 도지정 문화재로 유형문화재 395, 무형문화재 30, 기념물 148, 민속문화재 136, 등 709점, 문화재 자료 559점 등 모두 1,924점을 보유하고 있다.

경북도는 건축문화재분과,  동산문화재분과, 민속문화재분과, 기념물문화재분과, 박물관분과 등 5개 문화재위원회를 두고 각 분과별로 신청, 및 문화재 주요시책에 대해 자문을 받아 관리하고 있다. 

▶ 안동차전놀이
 


2. 2012년도 주요성과
2012년 경북도는 문화유산의 보존.보수 지원 및 상시관리, 전통문화유산의 체계적 전승.보존, 경북 역사 문화자원의 세계화 및 위상제고 등 철저한 문화재관리와 국내외 체계적인 홍보를 통해 경북의 문화를 알렸다.

세부적으로는
1)  문화유산의 보존.보수 지원 및 상시관리
  ◦ 문화재 보수.정비사업 지원 : 374개소(82,505백만원)
  ◦ 재난방지시스템구축비 지원 :  28 〃 ( 2,497  〃  )
  ◦ 안전경비 및 상시관리활동비 지원 : 407〃( 2,721  〃  )
  ◦문화재 특별관리비 지원: 216〃(  894  〃  )
2), 전통문화유산의 체계적 전승.보존
  ◦ 무형문화재 보호.육성 사업비 지원  : 30개 종목, 944백만원
  ◦ 문화유산 활용프로그램 운영.지원  :  9개 사업, 630  〃
  ◦ 공립박물관 건립비 지원: 3개소   , 9,085 〃
3),경북 역사 문화자원의 세계화 및 위상제고
  ◦ 도내 세계유산의 체계적 보존.활용 추진
   ∙세계유산등재 2주년 기념행사 개최 : ’12. 7월(양동마을)
   ∙유네스코 아.태지역 세계유산도시 시장단 회의 : ’12. 8월(20개국 40개 도시)
   ◦ 경북 종가문화 명품화사업 추진
   ∙종가포럼 개최, 문장.인장 디자인 52종 제작
   ∙종가별 소개책자, 영상물 제작, 다큐멘터리 제작방영
    ◦ 국외소재 우리문화재 찾기 추진
   ∙업무협약(MOU) 체결(도↔농협↔법인, 2월), 불교계 지지성명 발표(5월)
   ∙우리문화재찾기 조사 지원(조사원) 및 미국지역 실태 조사 실시
   ∙대중매체를 통한 홍보 캠페인 : 대구MBC(7~9월), BBS(4~12월)
   ∙범국민 운동 추진 : 서명 29,341명, 기금조성 217백만원 등이다.

▶양동마을
 


뿐만 아니라 경북도는 문화재의 원형보존에 필수적인 적기 보수사업 시행을 위해 국비확보에 전력을 기울여 2011년에 이어 2012년 문화재 활용예산 1,162억원을 확보하면서 문화재청 국비예산 확보율 연속 4년 전국 1위를 달성하며 문화재예산 1천억원 시대를 열었다.

이와 함께 일자리 창출에서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는 도지정문화재 상시관리를 통해 20개 국가. 지방문화재 보수정비사업을 통해 610개 안전경비인력. 문화재 지킴이. 특별관리 활동 인력 200개 등 모두 1,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 전통문화체험
 


3. 2013년 주요사업 
 1) 2014년 (´13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 대비 철저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정비사업 추진실적이 정부합동평가 지표로
    포함됨에 따라 3월부터 매월 추진상황을 확인점검, 서면 점검결과 부진 시.군은 현장점검 실시(분기 1회), 매년 평가결과를 기준 도지정문화재 보수사업 시군별 배정시 반영하는 등 도와 시.군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평가결과가 부진할 경우 차년도 국비예산 배정시 패널티 부여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2) 문화재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철저
소중한 문화유산이 화재 등 재난으로 인해 훼손되는 사례가 빈번발생 함에 따라  봄철 산불 등 각종 화재에 대비한 안전점검과 목조문화재 화재대응 매뉴얼 일제정비를 통한 재난예방 철저를 기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가지정 14개소 도 지정 10개소 등 주요 목조문화재 24개소에 2,479백만원을 투입하고 779개(국가 125, 도 269, 문자 385)를 대상으로 목조문화재 화재대응 매뉴얼을 일제정비 순찰강화, 시설물은 관리 책임자 지정 운영, 전기안전공사와 협조 전기배선 및 누전 등 일제점검 실시, 해빙기 문화재 주변의 담장, 석축 등에 대한 위험요소 점검할 계획이다.

▶ 하회마을
 


3) 도지정 문화재 특별관리비 지원
경북도는 산간오지 등 관리가 취약한  도지정문화재 214개소에 대해 400백만원을 투입 문화재 주변지역을 정기적으로 관리 문화재 훼손 사전예방체계를  구축하고 노인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4) 문화재 상시관리(돌봄)사업 추진
경북도는 국가지정, 등록문화재, 비지정 등 286개소에 대해  사업비 1,100백만원(기금 770, 도비 330)을 투입 문화재관련 민간단체 위탁시행에 따른 시군별 사업추진 협조를 받아 국가지정 문화재 상시관리 및 특별관리사업을 돌봄사업으로 통합관리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지정 160개소(종.고택중 거주자가 있는곳) 문화재  상시관리에  180백만원(도비)을 투입 풀베기, 창호지, 잡목제거, 주변환경 청소 등을 통해 상시 관리한다. 

5) 도 문화재지정 추진
2010.2.4. 문화재보호법 전문개정 신설로 국가문화재지정 신청 절차가 체계화되어 2012.2.5. 시행됨에 따라 우리도 문화재지정 신청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처리 방침을 정해 문화재 보존.관리 및 민원해소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6)문화재 보수.정비사업
경북도는 고유 민족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효율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394건 724억원(국 400,교부세 50, 도 92,시군 182) 으로 체계적인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7)도지정문화재 주변 현상변경허용기준 마련
경북도는 200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도지정문화재 1,246건 중 890건(동산, 무형문화재 제외) 문화재 주변 경관을 효율적으로 보존.관리할 수 있는 기준 마련(거리별 높이, 규모, 용도, 지붕형태 등)을 마련  문화재 주변 경관을 효율적으로 보존.관리할 수 있는 기준(거리별 높이, 규모, 용도, 지붕형태 등)을 마련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 추진하고 있다 .

▶  부석사



이 밖에  문화재지정구역 정비에 따른 지적 측량, 문화재수리업 등록 및 각종 신고절차 안내공립박물관 등록률 제고, 국외소재‘우리문화재찾기 운동’추진 ,‘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백서발간 세계유산 보존관리사업 예산 균형집행 추진,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 사업 내실화, 무형문화재 기록화 사업, 무형문화재 공연소품 구입 지원,  천연기념물 실태조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김관용 도지사는 “세계문화유산을 만들어 낸 경북은 지금까지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해 오는 2014년  경북개도 700년을 맞아 도민의 문화적 자긍심이자 우리가 물려받는 유산을 후대에 잘 전하는 것 또한 ‘이 시대를 사는 우리의 몫이라”며 “경북도의 문화재를 세계적 문화유산으로 잘 가꿔 국내 관광객들은 물론 세계적으로 사랑받도록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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