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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도지사, 시민.학생 대상으로 독도 특강

긍정의 뉴스 2013. 2. 21. 10:12




김관용 도지사는 20일 영남대학교에서 500여명의 시민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반박과 역사 왜곡 진실을 알리는 '독도 특강'을 실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특강을 통해  "최근 일본 정부는 총리 산하에 독도 전담부서를 설치, 오는 22일 시마네현에서 주최하는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명칭)의 날' 행사에 차관급 인사를 파견하기로 결정 했다"며 "이러한 일본의 조치는 과거행태를 벗어나지 못하는  역사왜곡으로 진실을 은폐하고 여론을 호도하려는 기만적 행위로. 국민들이 이를 제대로 알고 일본이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펼치는 홍보전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독도의 주인은 절대 바뀌지 않고 바뀔 수도 없다"고 전제하고, " 일본의 이러한 주장과 선동을 방치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오해를 살 수 있다."며 "국민 모두가 독도에 대한 일본의 주장에 대해 논리적으로 반박할 수 있는 이론을 갖춰 이를 행동으로 옮기는 민간 외교관이 되어야 한다"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그리고, 김 지사는, "세계가 대한민국의 멋과 신나는 열정의 에너지에 흠뻑 빠져드는 시대적 흐름을 잘 활용 '한복패션쇼' '독도 사계 그리기' '독도 음악회' 등 독도에 문화 예술과 독도 고유 이미지를 만들어 한국의 멋과 '아름다운 섬, 독도'를 세계인들에게 소개하는 '독도, 문화예술섬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향후 독도정책 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가 초청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논리 연구 결과는 근거가 부족하고 받아들일 수 없는 일방적인 주장들이라"며, "일본은 독도에 대한 욕심을 버리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고  일침을 놨다.

이날  지난해 경북교육청이 주최한 독도동아리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산 현흥초등학교 학생들이 '독도의 꿈'을 주제로 카드섹션과 율동을 펼쳐 많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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