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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전 공무원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열다!

긍정의 뉴스 2013. 2. 7. 16:56

“올 설 차례상, 역시 전통시장이 정답이네”
-설 명절 제수용품은 20~30%저렴한 전통시장에서




구미시에서는 민족의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남유진 시장과 간부공무     원, 여성단체협의회원, 상인회원 등 50여명이 2월 7일 구미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 및 장보기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등의 진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이뤄졌다.

전통시장에 가면 볼거리, 살거리, 덤으로 주는 넉넉한 인심은 물론 설  제수용품과 우리 농산물을 대형마트보다 20~30%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을 홍보하고, 서민생활 물가안정을 위한 장보기 행사, 원 산지 및 가격표시 안내 전단배부 등 다양한 행사가 전개 되었다.


특히, 남유진 구미시장은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하여 직접 제수용품과 지역 농산물을 구입한 후 상인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하였다. 추워진 날씨에 고생하는 상인들의 마음을 따뜻한 손길과 마음으로 녹여주었다.

구미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 공무원이 1억원 정도의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하여 전통시장 살리기에 함께 나서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구미중앙시장 외 15개소) 활성화의 일환인 1사 1전통시장 자매결연을 맺은 38개(삼성전자 외 37개 기관)의 기업체와 기관단체들도 지역 우수 농축산물판로와 식자재 공급,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구입 등 전통시장과 기업체간의 상생발전 관계를 이어오며 지역상권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서민생활이 안정되어야 지역경제가 발전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통해 전통시장과 영세상인의 생존권을 보호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서민생활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