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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역점시책 신정부 핵심사업 반영 적극 나서

긍정의 뉴스 2013. 2. 4. 10:38

경북도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1일  인수위원을 만나  'IT 융합신산업벨트 조성' 등 경북도 7개 건의사항과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을 신정부 핵심사업으로 적극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건의한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사업은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이 있는 경북도가 전통 역사․문화를 중심으로 정신문화가 강조되는 이 시대 정체성 확립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황룡사 및 신라왕궁(월성) 복원, 한반도 정신문화 중심도시 조성사업, 경주 보문관광단지 리모델링 추진, 한국 실크로드 문화관 건립, 가야문화 체험관광벨트 구축, 한국(국립) MICE산업진흥원 건립, 3대문화권 특별법 제정, 역사문화 야생화생태숲 조성사업, 브랜드형 신한옥 보급.확산 등 9개 사업이다.

황룡사 및 신라왕궁(월성) 복원사업은 '경주관광종합개발계획'을 재점화하여 찬란했던 신라문화를 재창조하는 사업이다. 

 또 한반도 정신문화 중심도시 조성사업은 한반도의 정신적 지주인 유교전통문화가 고스란히 살아있는 안동일원에 정신문화중심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한편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는 "경북도의 핵심사업을 인수위원회에 건의해 신정부 국책사업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 경주 역사문화, 안동일원의 전통 정신문화를 살려 차별화된 문화․관광자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